또니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를 쓰는 여자 문상갑 연인을 잃어도 사랑은 잃지 않았나니,, 소천 후 2년5개월17일 째날 님!! 살아 생전 생일을 챙겨주지 않아도 모르고 살 정도로 빙그는 미소에 충족 했나니 오늘도 님의 사랑에 일어서고 눕고 길을 가고 살고 바라보노나니 님을 아시는 그 모두가 행복해 했던 그 그리움속에 발을 담그는 흐르는 시냇물 처럼 내 남은 세월에 나의 사랑생을 담그면 나를 흡족히 할 나의 남은 생의 축은 맘 속에 남은 님의 우아한 미소 뿐임을 다시한번 각인하며 가을 숲속을 나래 펴고 날아가노라!! 과연 잃지 않은 사랑으로 생명의 움막을 짓고 막무가네가 아니라 정갈한 삶을 어찌이어 가리랴 마는?? 해맑은 그 빙그는 모습의 환영이 아니라 가을 햇살 처럼 누비는 숲속에 빛살무늬를 쫓아 잃은 연인을 사랑의 진수로 뽑아 올리면서,, 더보기 이전 1 다음